[과학게시판] KAIST, 양자컴퓨터 스타트업 자나두와 업무협약 체결 外

한국과학기술원(KAIST) 양자대학원은 13일 오후 대전 본원에서 양자컴퓨터 분야의 글로벌 스타트업인 자나두(Xanadu)와 교육 과정 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A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양자 분야 인재 양성과 우수 기술 확보에 나선다. KAIST 양자대학원은 13일 오후 대전 본원에서 양자컴퓨터 분야의 글로벌 스타트업인 자나두(Xanadu)와 교육 과정 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AIST와 자나두는 양자 컴퓨팅과 양자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실습 위주의 전용 커리큘럼을 공동으로 구축해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2월 설립된 KAIST 양자대학원은 지난달 첫 신입생이 입학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기업연구소와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한 8만여 개 기업 정보와 산업계 연구개발(R&D)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R&D Map·R&D 통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R&D 지도(Map)’는 R&D 조직을 보유한 기업의 위치, 업종, 규모 등의 기본 정보를 제공한다. 함께 제공되는 ‘R&D 통계’ 서비스는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 연구 인력, 기술 무역, 지식재산권 등록 출원 현황을 그래프로 보여준다. 산업기술진흥협회는 향후 서비스를 확대해 기업이 ‘R&D Map’에서 기업을 검색하고 기술 협력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재난 안전 연구개발 대상 시상식에서 ‘시각 지능 딥뷰’가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각 지능 딥뷰는 영상 이해 인공지능 핵심기술을 통한 공공 CCTV 활용 시민 안전 실증 기술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콘텐츠 고유 식별 번호(DOI)와 연구자 고유 식별번호(ORCID)를 자동 연계했다고 14일 밝혔다. KISTI는 국내 유일의 DOI 등록관리기관이다. 지난 2016년부터 KISTI는 국내에서 생산·유통되는 과학기술 연구성과를 대상으로 DOI를 부여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KISTI는 ORCID 측과 약 1년간의 협의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KSA)는 영재학교 출범 20년을 기념해 오는 25일 오후 3시 ‘KSA 20주년 기념 및 비전 2040 선포식’을 연다고 밝혔다. 선포식 주제는 ‘도전의 20년, 도약의 20년’이며 개최 장소는 한국과학영재학교 대강당이다. 이날 행사에는 비전 2040 세미나, KSA 상징물 제막식이 준비될 예정이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이 14일 대전 본원 미래지구연구동에서 창립 75주년 기념 포상식을 가졌다. KIGAM은 ‘올해의 KIGAM인상’을 자원활용연구본부의 손정수 박사에게 수여했다. 1994년 입사한 손정수 박사는 폐배터리 재활용과 폐자원으로부터 니켈, 코발트 등의 유가금속 회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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