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아들 리환 "축구하면 무시 당해, 시켜도 안 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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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들 리환이 축구로 진로를 정하지 않은 속내를 고백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혜원은 딸 리원, 아들 리환과 안정환 경기를 응원하러 나섰다.
그러면서 "한 번은 친구들과 축구 대회를 나갔는데 내 등번호랑 이름이 너무 눈에 띄더라. 그래서 사람들이 '리환이다' 하고 알아보는 소리가 다 들렸다. 그때부터 축구하기가 싫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안정환과 이혜원은 2001년 결혼해서 슬하에 딸 리원,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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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뭉찬 결승! 몰래 응원하고 왔지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혜원은 딸 리원, 아들 리환과 안정환 경기를 응원하러 나섰다. 이후 저녁 식사 자리에서 리환은 "농구, 축구, 배구, 육상, 수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축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다. 일단 아빠랑 같은 걸 하면 재미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번은 친구들과 축구 대회를 나갔는데 내 등번호랑 이름이 너무 눈에 띄더라. 그래서 사람들이 '리환이다' 하고 알아보는 소리가 다 들렸다. 그때부터 축구하기가 싫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안정환과 이혜원은 2001년 결혼해서 슬하에 딸 리원,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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