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오뚜기·광동제약 현장조사...중견기업 부당지원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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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오뚜기와 광동제약의 부당 내부거래 혐의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영권 승계를 위한 편법과 부당 내부거래를 집중 감시하겠다고 예고한 공정위는 오뚜기와 광동제약을 포함한 여러 중견 기업의 부당 지원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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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오뚜기와 광동제약의 부당 내부거래 혐의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영권 승계를 위한 편법과 부당 내부거래를 집중 감시하겠다고 예고한 공정위는 오뚜기와 광동제약을 포함한 여러 중견 기업의 부당 지원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 "중견 기업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에서 높은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며 "시장 지배력이 높은 중견 집단의 부당 내부거래에 대해서도 엄정히 법을 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제약과 의류, 식료품, 비금속 광물제품, 음료 등을 특히 중견기업 매출 비중이 높은 업종으로 꼽았는데, 이들 업종 모두 공정위 조사 선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동안 공정위의 부당 내부거래 제재는 주로 자산 5조 원 이상의 대규모기업집단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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