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150㎜ 폭우에 일부 지역 또다시 침수·도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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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현지시간 14일 일주일 만에 또다시 기습 폭우로 긴급 휴교령이 내려지고 일부 지역이 침수됐습니다.
시간당 50㎜ 이상 비가 쏟아질 때 내려지는 경보로, 이후 홍콩 교육 당국은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카오룽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이날 총 150㎜ 이상의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고, 특히 부촌으로 불리는 셕오 지역은 도심으로 향하는 유일한 도로가 8일에 이어 또다시 침수로 끊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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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현지시간 14일 일주일 만에 또다시 기습 폭우로 긴급 휴교령이 내려지고 일부 지역이 침수됐습니다.
홍콩 천문대는 오늘 오전 5시55분 폭풍우 경보 중 두 번째로 높은 홍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시간당 50㎜ 이상 비가 쏟아질 때 내려지는 경보로, 이후 홍콩 교육 당국은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홍색 경보는 오전 10시30분 한단계 낮은 황색 경보로 내려갔고 정오쯤 모든 폭우 경보가 해제됐습니다.
그러나 카오룽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이날 총 150㎜ 이상의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고, 특히 부촌으로 불리는 셕오 지역은 도심으로 향하는 유일한 도로가 8일에 이어 또다시 침수로 끊겼습니다.
차이완 지역도 물이 흘러넘치며 또다시 도로가 폐쇄되고 지하 주차장이 침수됐습니다.
앞서 홍콩에서는 지난 7일 밤 139년 만에 최대인 시간당 158.1㎜의 `물폭탄`이 쏟아지며 막대한 홍수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이경미 기자(l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485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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