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끝' 유럽 5대리그, 가장 빠른 경기는 '김민재의 1위 결정전'

이솔 2023. 9. 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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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기간이 끝난 유럽 5대리그가 잠깐의 휴식을 마치고 다시 시작한다.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시작되는 유럽 5대리그 경기 중 가장 빨리 예정된 경기는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과 레버쿠젠과의 경기다.

오는 16일 오전 3시 30분 예정된 레버쿠젠과의 경기.

김민재가 '최강 공격력'을 자랑하는 레버쿠젠을 막아세우며 뮌헨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김민재의 험난한 시험이 예상되는 레버쿠젠전은 오는 16일 3시 30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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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로이터,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MHN스포츠 이솔 기자) A매치 기간이 끝난 유럽 5대리그가 잠깐의 휴식을 마치고 다시 시작한다.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시작되는 유럽 5대리그 경기 중 가장 빨리 예정된 경기는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과 레버쿠젠과의 경기다.

오는 16일 오전 3시 30분 예정된 레버쿠젠과의 경기. 팀 이름만 봤을 때는 현격한 격차가 있지만, 이 두 팀은 분데스리가 1위를 두고 격돌할 예정이다.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유이한 전승팀인 레버쿠젠과 뮌헨(이상 승점 9)은 골득실에서 앞선 레버쿠젠이 1위를, 단 한 골 차로 뒤진 뮌헨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천적과도 같았던 묀헨글라트바흐전을 2-1로 승리하며 올해는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뮌헨은 또 한번의 트레블을 노리고 있다. 시즌 직전 김민재와 해리 케인을 영입한 것만 봐도 이를 알수 있는 대목.

상대인 레버쿠젠 또한 압도적이다. 네이선 텔러(2330만 유로)를 필두로 그라니트 자카, 빅터 보니페이스, 조나스 호프만 등을 영입하며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 추정 8000만 유로 이상의 금액을 지출하며 우승 경쟁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리그 2라운드에서 묀헨글라트바흐를 3-0으로 완파하며 기세를 끌어올렸으며, 다름슈타트와 알레마니아에 도합 9골을 퍼부은 공격력은 구단의 분위기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미 득점은 뮌헨(9골)에 앞선 리그 최다득점(11골)을 기록 중이다. 

김민재가 '최강 공격력'을 자랑하는 레버쿠젠을 막아세우며 뮌헨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김민재의 험난한 시험이 예상되는 레버쿠젠전은 오는 16일 3시 30분 펼쳐진다.

이외에도 16일 오전 4시에는 이강인의 PSG가 니스를, 오후 8시 30분에는 황희찬의 울버햄튼이 리버풀을(PL), 오후 11시에는 손흥민의 토트넘이 셰필드를 마주한다. 

다음날인 17일 오전 1시 30분에는 김지수의 브렌트포드가 리그 우승컵을 노리는 강팀 뉴캐슬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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