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라 '저주토끼' 전미도서상 1차 후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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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라 작가의 '저주토끼' 영어판이 올해 전미도서상 번역 부문 1차 후보에 올랐다.
저작권 중개사 그린북 에이전시는 14일 "'저주토끼'의 영어판 'Cursed Bunny'가 2023년 전미도서상 번역 부문 1차 후보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전미도서상은 자체 웹사이트에 '저주토끼'를 포함해 1차 후보작 10편을 공개했다.
앞서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번역 문학부문 1차 후보에 올랐지만 최종 후보에서는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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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정보라 작가의 '저주토끼' 영어판이 올해 전미도서상 번역 부문 1차 후보에 올랐다.
저작권 중개사 그린북 에이전시는 14일 “‘저주토끼’의 영어판 ‘Cursed Bunny’가 2023년 전미도서상 번역 부문 1차 후보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전미도서상은 자체 웹사이트에 '저주토끼'를 포함해 1차 후보작 10편을 공개했다.
미국 아셰트 출판그룹 산하 알곤퀸 출판사에서 출간된 ‘저주토끼’ 영어판 번역은 번역가 안톤 허가 맡았다.
전미도서상은 미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소설, 논픽션, 시, 번역문학, 청소년문학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앞서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번역 문학부문 1차 후보에 올랐지만 최종 후보에서는 떨어졌다.
최종 후보는 오는 10월3일(현지시간), 수상자는 오는 11월15일 발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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