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중견기업 38곳, 연내 8000억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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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중견기업 상생금융 지원 프로젝트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1기 선정기업 인증패 수여식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우리은행과 산업부 및 산하 4개 기관이 우량·선도 중견기업 발굴과 지원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구축한 신사업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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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리더스 300은 우리은행과 산업부 및 산하 4개 기관이 우량·선도 중견기업 발굴과 지원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구축한 신사업모델이다. 총 5년간 300개 기업을 선정한며 1기로는 중견기업 38개사를 선정했다.
우리은행은 선정 기업들에 향후 5년간 4조원 규모의 여신한도(기업별 300억원 이내)와 특별 우대금리를 통해 총 600억원 규모의 금융비용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개시 2개월 만에 2300억원을 지원 완료했고, 연말까지 총 8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라이징 리더스 300 프로젝트는 오는 19일까지 2기 기업을 모집 중이다. 산업부 공고문과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지원자격과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세미나를 20일 개최할 예정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국가산업기반의 허리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 지원에 앞장서는 것이 우리은행의 당연한 역할"이라며 "산업부와 전문기관 추천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국가경제를 선도하는 리딩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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