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결정에 한껏 고무된 전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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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이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전남학생교육수당 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내년부터 1년 동안 시범 운영되는 것으로 결정나자 한껏 고무된 표정이다.
해당 직원들은 보건복지부와 전남학생교육수당 지원 금액과 지원 범위 등을 놓고 수시로 의견을 주고받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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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이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전남학생교육수당 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내년부터 1년 동안 시범 운영되는 것으로 결정나자 한껏 고무된 표정이다.
그도 그걸 것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 현금성 복지 사업은 제동 걸릴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최근 보건복지부가 내년 1년간 운영해도 된다는 공문을 최근 전남도교육청에 보냈기 때문이다.
특히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핵심 공약인 이번 사업에 상당한 의욕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보건복지부의 승인이 난 직후 담당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칭찬하고 격려했다.
해당 직원들은 보건복지부와 전남학생교육수당 지원 금액과 지원 범위 등을 놓고 수시로 의견을 주고받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교육청 한 관계자는 "그동안 겪은 고생을 보상받은 기분이다"며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생교육수당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교육수당은 전남 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바우처 카드 형식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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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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