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주식 중개 유럽으로 확장… 현지 업체와 사업협약

강구귀 2023. 9. 14. 1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이 유럽에서 주식 중개 확장에 나섰다.

NH투자증권은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글로벌 주식중개 서비스사 인스티넷 유럽(Instinet Europe)과 사업협약을 맺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주식중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인스티넷 유럽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주식 매매 고객에게 안정적인 중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용성 NH투자증권 런던법인장, 살바도르 로드리게스 인스티넷 유럽 매니징 디렉터,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오른쪽부터)이 NH투자증권과 인스티넷 유럽의 사업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이 유럽에서 주식 중개 확장에 나섰다. NH투자증권은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글로벌 주식중개 서비스사 인스티넷 유럽(Instinet Europe)과 사업협약을 맺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주식중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기존 런던사무소를 현지법인으로 확대 개편해 문을 연 이후 현지 IB 딜 소싱을 위한 전문인력을 충원하는 등 사업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신규사업으로 해외주식 중개사업을 선정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런던법인을 통해 향후 유럽시장까지 커버하는 글로벌 주식중개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인스티넷 유럽은 세계 각국의 기관투자자에 다양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인스티넷 유럽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주식 매매 고객에게 안정적인 중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유럽 주식시장 시간에 고객지원을 담당하는 나이트데스크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 나이트데스크 구축 이후 업계 최초로 현지에서 운영되는 24시간 데스크 체계 구축도 현실화될 전망이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단순히 외부 브로커를 통해 해외주식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경쟁사들과 달리 해외법인을 통한 중개서비스의 데스크 설립 및 확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궁극적으로는 고객 시각에 맞춰 최적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