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예결위, 교육청 2회 추경안 원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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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성태)는 충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2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해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당초 예산 3조8445억 원 대비 0.48%(183억원) 증액한 3조8629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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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성태)는 충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2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해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당초 예산 3조8445억 원 대비 0.48%(183억원) 증액한 3조8629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
세입 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62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76억 원, 민간 이전수입 33억 원, 자산매각·기타수입 등 자체수입 34억 원, 금융자산회수 30억 원이다.
예산안에는 교권 침해 피해 교원 지원 등 교육감 공약사업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긴급 교육 현안 사업을 반영했다.
교권 침해 피해 교원 상담, 교권 법률지원단 운영, 아침 간편식 메뉴 적합성, 급식환기시설 개선, 교직원 휴게실 조성 등 교육감 공약사업에 87억 원을 편성했다.
추경예산이 확정되면 올해 5대 영역에 편성된 교육감 공약 예산은 ▲학교교육 정상화 106억 원 ▲함께하는 사회를 위한 인성·민주시민교육 327억 원 ▲노벨 프로젝트 창의인재 양성 429억 원 ▲모두에게 믿음을 주는 교육복지 634억 원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1769억 원이 된다.
바닥교체, 안전난간 설치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사업에 5억 원을 반영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교 추가지원, 학생건강검진제도개선 분담금, 방과후자유수강권·현장체험학습비 추가지원에 91억 원을 투입한다.
추경 예산안은 오는 19일 411회 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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