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2차 개각, 쇄신일까 회귀일까 [영상]
양진하 2023. 9. 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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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후보자는 과거 유튜브 채널에서 극우적 발언을 하는 등 '이념 논쟁'을 앞장서 주도한 인물이고, 유 후보자와 김 후보자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주요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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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알파] 내각 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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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h알파’는 단편적으로 전달되는 이야기들 사이의 맥락을 짚어주는 한국일보의 영상 콘텐츠입니다. 활자로 된 기사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때, 한국일보 유튜브에서 ‘h알파’를 꺼내보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2차 개각을 단행했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유인촌 대통령실 문체특별보좌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지명했다. 신 후보자는 과거 유튜브 채널에서 극우적 발언을 하는 등 '이념 논쟁'을 앞장서 주도한 인물이고, 유 후보자와 김 후보자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주요 역할을 맡았다. 이번 개각을 두고 '쇄신'이 아닌 '과거 회귀'라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양진하 기자 realha@hankookilbo.com
권준오 PD jeune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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