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현장]이병규 코치 아들 이승민 인천으로…왜 SSG는 1~2라운드 모두 야수를 뽑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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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에 맞는 선수를 뽑아야 한다. 인천고에서 즉시전력감이 나왔으나 데려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 팀에 야수도 필요한데 그에 맞는 선택을 했다."
SSG 랜더스는 1라운드에서 유일하게 투수가 아닌 야수를 지명했다.
세광고 내야수 박지환(18)을 꼽았다.
SSG는 2라운드에도 투수가 아닌 야수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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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에 맞는 선수를 뽑아야 한다. 인천고에서 즉시전력감이 나왔으나 데려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 팀에 야수도 필요한데 그에 맞는 선택을 했다."
14일 열린 2024년 신인 드래프트. SSG 랜더스는 1라운드에서 유일하게 투수가 아닌 야수를 지명했다. 세광고 내야수 박지환(18)을 꼽았다. 1라운드라도 10순위 지명이다보니, 수준급 투수들은 앞서 호명됐다.
김원형 SSG 감독은 14일 "그제 잠깐 스카우트팀과 함께 박지환 영상을 봤다. 호리호리하지만 발이 빠르고 발전 가능성 있다"고 했다. 이어 "올해 고등학교 선수 중 탑 레벨의 야수로 수비도 좋고 송구도 좋고 신체적인 능력도 좋다. 내년에 당장 경기에 뛸 수 있을지 봐야겠지만 체격조건이나 스피, 컨택트가 좋다"고 칭찬했다.
박지환은 1m83-75kg, 우투우타다.
사실 다른 팀과 마찬가지로 SSG도 투수가 급하다. 연고지역인 인천고 우완 김택연을 뽑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두산 베어스가 1라운드 2순위로 먼저 지명했다. 이 점을 고려해 첫해부터 즉시전력으로 활용이 가능한 야수를 확보했다.
SSG는 2라운드에도 투수가 아닌 야수를 선택했다. 이병규 삼성 라이온즈 수석코치의 아들인 휘문고 외야수 이승민(19)을 '픽'했다. 이 둘을 포함해 총 11명 중 6명을 야수로 채웠다.
SSG로선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한 셈이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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