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위한 기업가정신 공간 필요

정승환 전문기자(fanny@mk.co.kr) 2023. 9. 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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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K-기업가정신

◆ 세계지식포럼 ◆

"창업뿐 아니라 수성, 혁신 과정에서도 기업가정신이 필요하다."

이정일 삼성글로벌리서치 고문이 14일 세계지식포럼 'K-기업가정신과 한국의 미래 성장 전략' 세션에서 기업가정신에 대해 설명했다.

이 고문은 "기업가정신이 꽃피우려면 사람, 사회적 인프라, 그리고 기업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특히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기업을 이해하고, 기업가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기업가정신인 '사람을 썼으면 의심하지 말고 믿으라'는 인본주의적 기업가정신이 오늘날 삼성이 세계 최고의 혁신 기업이 되는 원천이 됐다는 게 삼성 측 분석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 K-기업가정신은 삼성 등 글로벌 기업 창업주의 혁신정신이었으며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주역이자 성장 엔진이었다"고 말했다.

[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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