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쓴다" 건설업체 협박해 500만원 뜯은 70대 사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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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아파트 건설 현장을 돌며 업체 관계자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모 환경매체 기자 A씨(7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인천시 서구에 소재한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 5곳에서 업체 관계자를 협박해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업체측에 환경오염 관련 기사를 쓴다거나, 구청 등에 민원을 제기하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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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 서부경찰서는 아파트 건설 현장을 돌며 업체 관계자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모 환경매체 기자 A씨(7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인천시 서구에 소재한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 5곳에서 업체 관계자를 협박해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업체측에 환경오염 관련 기사를 쓴다거나, 구청 등에 민원을 제기하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취재과정이라는 취지로 말하며 협박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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