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중리택지지구에 국민체육센터 건립…실내체육관 등 갖춰

공모사업 선정·국비 30억원 확보…연면적 2380㎡ 규모

중리택지지구에 건립될 국민체육센터 조감도.(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는 문체부 ‘2024년도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로 국비(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중리 택지개발지구 근린공원에 지상 3층, 연면적 2380㎡ 규모의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체육센터에는 실내체육관과 건강측정실, 운동 처방실, GX룸, 스크린 파크골프장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 원과 시비 70억 원 등 10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 13일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한데 이어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건축 설계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생활체육 인프라가 부족했던 동지역 주민들이 손쉽게 생활체육 활동을 하고 행사도 개최할 수 있도록 체육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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