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비' LG-NC전, 롯데-KIA전 우천 취소, 10월10일 이후 재편성...LG, 4일 연속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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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LG-NC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선두 LG와 3위 NC는 14일 창원NC파크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염경엽 감독은 14일 NC전이 우천 취소된 후 "내일 선발은 김윤식이다. 원래 이번 주 로테이션을 그렇게 정했다. 켈리가 16일 SSG전, 17일 데블헤더에는 이정용과 임찬규가 나간다"고 말했다.
이날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KIA 경기도 우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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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한용섭 기자]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LG-NC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LG는 4일 연속 휴식을 갖게 됐다.
선두 LG와 3위 NC는 14일 창원NC파크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그런데 이날 창원NC파크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렸다. 오후 들어서도 빗줄기를 그치지 않았고, 오후 2시부터 빗줄기가 굵어졌다.
김시진 KBO 경기운영위원은 이날 오후 3시 40분쯤 야구장에 나와 내외야를 한바퀴 돌아보며, 10분 정도 워닝 트랙과 외야 잔디 곳곳을 살펴 봤다. 워닝트랙에는 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결국 계속해서 비가 내렸고, 오후 5시 10분쯤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LG는 15일 대전에서 한화와 경기를 치른다. 염경엽 감독은 14일 NC전이 우천 취소된 후 "내일 선발은 김윤식이다. 원래 이번 주 로테이션을 그렇게 정했다. 켈리가 16일 SSG전, 17일 데블헤더에는 이정용과 임찬규가 나간다"고 말했다.
LG는 지난 주말 KIA에 3연패를 당했다. NC는 전날 KT에 패배했다. NC는 15~16일 창원에서 삼성과 2연전을 갖는다.
이날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KIA 경기도 우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10월 10일 이후 추후 편성된다.
롯데는 15일 사직에서 키움과 경기를 갖는다. KIA는 15일 광주에서 두산과 경기를 치른다. 14일 선발 투수로 롯데는 박세웅, KIA는 김기훈이었는데, 롯데는 15일 반즈, KIA는 15일 윤영철로 선발 투수로 바꿔 내세운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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