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 괜찮다" 천재타자, 50일 만에 DH 선발복귀...박병호 1루수 복귀 덕, 황재균은 몸살로 벤치대기

정현석 2023. 9. 14. 1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 위즈 강백호가 돌아왔다.

강백호는 14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14차전에 2번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KT위즈 이강철 감독은 "최근 타이밍이 괜찮다. (박)병호가 1루수 수비로 나갈 수 있어 지명타자로 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KT는 김민혁(우익수) 강백호(지명타자) 알포드(좌익수) 박병호(1루수) 배정대(중견수) 장성우(포수) 이호연(2루수) 장준원(3루수) 김상수(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SSG와 KT의 경기, KT가 16대7로 승리했다.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KT 강백호의 모습. 수원=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3.09.08/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T 위즈 강백호가 돌아왔다.

강백호는 14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14차전에 2번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월 26일 수원 LG전 이후 50일 만의 선발 출전.

KT위즈 이강철 감독은 "최근 타이밍이 괜찮다. (박)병호가 1루수 수비로 나갈 수 있어 지명타자로 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 한달 여 만에 1군에 돌아온 강백호는 8일 SSG전에 교체 출전해 만루 홈런까지 날렸지만 포지션이 마땅치 않아 대타로만 출전해왔다.
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SSG와 KT의 경기, 5회말 2사 만루 KT 강백호가 만루홈런을 치고 질주하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3.09.08/

박병호가 종아리 통증에서 회복돼 1루 수비에 들어가면서 지명타자 자리가 비었다. 앞으로 꾸준히 선발 출전하면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타격감을 더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을 전망.

한편, 황재균은 감기 몸살 증세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장준원이 선발 3루수로 출전한다.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SSG와 KT의 경기 전, KT 강백호가 김강 코치와 함께 타격훈련을 하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3.09.09/

KT는 김민혁(우익수) 강백호(지명타자) 알포드(좌익수) 박병호(1루수) 배정대(중견수) 장성우(포수) 이호연(2루수) 장준원(3루수) 김상수(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배제성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