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전국광역단체장 중 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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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리얼미터가 지난달 조사한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평가를 단체장이 소속된 지역의 정당지지층 대비 어느 정도 수준에 위치했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하는 지표다.
박 시장은 직무수행 평가에서도 긍정평가 51.2%를 기록해 8개 특·광역시장 중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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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리얼미터가 지난달 조사한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평가를 단체장이 소속된 지역의 정당지지층 대비 어느 정도 수준에 위치했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하는 지표다.
지표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해당지역의 정당지지층에 비해 지지층이 많고 100미달이면 지지층이 적음을 의미한다.
박 시장의 경우 127.4를 기록해 부산지역 국민의힘 지지층은 물론 중도층 등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위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123.5점 △3위 김동연 경기도지사 118.7점 △4위 김진태 강원도지사 118.6점 △5위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 117.2점 △6위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115.8점 △7위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114.8점 △8위 박완수 경남도지사 114.5점 △9위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112.7점 △10위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110점 순으로 조사됐다.
박 시장은 직무수행 평가에서도 긍정평가 51.2%를 기록해 8개 특·광역시장 중 1위에 올랐다. 17개 시도지사 중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리얼미터 8월 전국 광역단체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7월 27~30일, 8월 26~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만3600명(시도별 6~7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2.2%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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