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적십자 봉사원 사기진작·역량강화 워크숍

백경현시장 "적십자는 진정한 봉사자"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시 적십자 봉사원들의 화합과 재충전을 통한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14일 경기 구리시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는 지난 12일부터 이틀 동안 강원도 속초시에 소재한 현대수리조트에서 ‘2023년 적십자 봉사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3년 적십자 봉사원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한 백경현 시장(앞줄 오른쪽 세번째) 등 봉사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

이날 워크숍에는 적십자사봉사원 150여명과 백경현 시장 및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적십자 봉사원들의 역량 강화 및 사기 진작과 화합, 적십자 활동 기본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백경현 시장은 봉사원들에 대한 특강에 이어 질의응답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임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장은 “봉사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안겨주는 큰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경현 시장은 “적십자 봉사원은 재난 상황에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필요한 곳이라면 달려가 시민을 가족처럼 품어주는 진정한 봉사자”라며 “구리시에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이 더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