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캡틴 보좌 토트넘의 플레이메이커 올해의 선수로도 거론’ 유럽 상위 7대 리그 ‘상대 문전 침투 패스 1위 선점’

반진혁 2023. 9. 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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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새로운 영혼의 파트너가 유럽 상위 7대 리그 1위를 선점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스쿼카'는 13일 유럽 상위 7대 리그에서 상대 문전으로 향하는 패스를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 TOP 10을 공개했다.

1위는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의 새로운 영혼의 파트너이자 플레이메이커 제임스 메디슨이다.

메디슨은 이번 시즌 부주장으로서 토트넘의 새로운 캡틴 손흥민을 보좌하고 유기적인 호흡을 보이면서 새로운 파트너십 형성에 기대가 쏠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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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의 새로운 영혼의 파트너가 유럽 상위 7대 리그 1위를 선점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스쿼카’는 13일 유럽 상위 7대 리그에서 상대 문전으로 향하는 패스를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 TOP 10을 공개했다.

1위는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의 새로운 영혼의 파트너이자 플레이메이커 제임스 메디슨이다.

메디슨은 이번 시즌 상대 문전으로 53개의 패스를 기록하면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디슨은 2부 리그인 잉글리시 풋볼리그 챔피언십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로 2018년부터 레스터에서 활약했다.


메디슨의 존재감은 확실했다. 득점력과 함께 날카로운 패스 능력을 장착한 플레이메이커다. 10골 9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직전 시즌도 레스터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이를 등에 업고 삼사자 군단인 잉글랜드 대표팀도 꾸준하게 승선하면서 경쟁력을 과시했다.

레스터가 강등을 당하면서 메디슨은 이적을 추진했다. 오일 머니를 등에 업어 자금이 두둑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더 적극적이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직접 전화로 대화를 나눠 유혹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슨 역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설득과 축구 철학에 매료됐고 뉴캐슬 대신 토트넘을 선택했다.

메디슨은 이번 시즌 토트넘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소화하는 중이다. 공격, 중앙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하면서 날카로운 킥으로 기회 창출에 주력하는 중이다.



메디슨은 브렌트포드와의 2023/24시즌 개막전에서 2도움을 기록하면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후 본머스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는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기록했고 번리와의 4라운드에서도 골 맛을 보면서 2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메디슨의 존재감을 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다.

메디슨은 SCA 부문을 중점으로 2023/24시즌 EPL에서 가장 창의적인 선수 TOP 5에 선정했다.

SCA는 슛으로 연결된 동작을 기록한 스탯이다. 슛으로 이어진 패스, 드리블, 세컨슛으로 연결된 슛, 슛을 생성한 파울 유도, 슛으로 연결된 수비를 포함하는 수치다.



메디슨은 이번 시즌 경기 당 6.68의 SCA 수치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디슨을 향한 평가도 좋다. 토트넘의 올해의 선수가 될 가능성도 거론되는 중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메디슨은 브레인이다. 후방에서 볼을 잡을 수 있고 전방으로 뿌려줄 수 있기에 상황을 원활하게 만드는 선수다. 공간을 연결할 수 있는 믿을 수 없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창의성을 장착했고 토트넘 올해의 선수가 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극찬했다.


메디슨은 이번 시즌 부주장으로서 토트넘의 새로운 캡틴 손흥민을 보좌하고 유기적인 호흡을 보이면서 새로운 파트너십 형성에 기대가 쏠리는 중이다.

손흥민은 부주장 제임스 메디슨에게 문자를 보내 원정 팬들 앞에서 둥글게 모여 우리의 일부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해주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응원을 온 원정 팬들에게 선수들을 데려가 인사를 시키면서 고마움을 전하면서 캡틴의 품격을 선보이는 중이다.

메디슨은 “손흥민은 팬들 앞에서 대화했고 정말로 그들을 움직이게끔 했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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