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하우스콘서트 내달 1천회 특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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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주최하는 더하우스콘서트는 다음 달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하우스콘서트'의 1천회 특별 공연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특별공연에는 피아니스트 문지영,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아레테 콰르텟, 앙상블블랭크, 에라토 앙상블 등 총 8팀, 50여명의 연주자가 참여한다.
대관령음악제는 지난 4월에는 '봄: 마티아스 괴르네 & 세르게이 바바얀', 6월에는 '여름: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공연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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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 무대 둘러앉아 관람하는 하우스콘서트 = 21년 전 가정집에서 시작한 '하우스콘서트'가 1천회를 맞는다.
공연을 주최하는 더하우스콘서트는 다음 달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하우스콘서트'의 1천회 특별 공연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특별공연에는 피아니스트 문지영,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아레테 콰르텟, 앙상블블랭크, 에라토 앙상블 등 총 8팀, 50여명의 연주자가 참여한다. 객석은 1층은 모두 비운 채 합창석과 무대 양옆 날개 구역만 오픈한다. 100여명의 관객은 무대 위에 둘러앉아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하우스콘서트는 현재 더하우스콘서트의 대표이자 작곡가인 박창수의 서울 연희동 집에서 2002년 7월 시작됐다. 2008년부터는 광장동, 역삼동, 도곡동의 사진 및 녹음 스튜디오로 공간을 이동하며 공연을 이어왔고, 현재는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공연을 진행한다.
지금까지 4천700명의 연주자가 하우스콘서트를 거쳐 갔다. 피아니스트 김선욱, 조성진, 첼리스트 한재민 등도 일찌감치 '영재 음악가'로 주목받으며 무대에 섰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은 5만8천여명에 이른다.
▲ 강원의 사계 '가을' 공연 = 대관령음악제의 '사계' 기획시리즈 중 '가을' 공연이 다음 달 22일 강원 춘천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가을' 공연은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인 첼리스트 양성원과 이탈리아 출신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온 음악 파트너다.
두 사람은 슈만의 '5개의 민요풍 소품', 멘델스존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2번', 야나체크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동화', 슈트라우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연주한다.
대관령음악제는 지난 4월에는 '봄: 마티아스 괴르네 & 세르게이 바바얀', 6월에는 '여름: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공연을 개최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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