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라면 출시 60주년 삼양라면라운드스퀘어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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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생산공장을 가동 중인 라면의 원조 '삼양라면'이 출시 60주년을 맞아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비전을 선언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14일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 '삼양라면 출시 6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기획본부장(CSO), 정우종 삼양애니 대표이사 등 그룹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이 총출동한 가운데 새로운 그룹명 '삼양라운드스퀘어'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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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생산공장을 가동 중인 라면의 원조 ‘삼양라면’이 출시 60주년을 맞아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비전을 선언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14일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 ‘삼양라면 출시 6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기획본부장(CSO), 정우종 삼양애니 대표이사 등 그룹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이 총출동한 가운데 새로운 그룹명 ‘삼양라운드스퀘어’를 공식화했다.
새그룹명은 하늘과 땅, 사람을 풍족하게 만든다는 기업 철학 ‘삼양’(三養)에 음식과 문화를 의미하는 ‘라운드’, 과학기술을 뜻하는 ‘스퀘어’를 더해 만들었다. 그룹명 변경은 과학기술 기반의 ‘푸드케어’(Food Care)와 문화예술 기반의 ‘이터테인먼트’(EATertainment)를 중심으로 회사를 운영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특히 사업부문 중 평창 대관령에 소재한 삼양목장을 ‘삼양라운드힐’로 명칭하고 소비자의 건강을 고려한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삼양의 대표제품인 불닭볶음면은 올해 매출 1조원을 바라보고 있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오너가(家) 3세인 전병우 전략기획본부장(CSO)이 공식 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 주목을 받았다. 전 본부장은 “삼양라운드스퀘어의 브랜드가 즐거운 놀이 문화가 되고 소비자가 자연에서 더 건강하고 행복한 오늘을 사는 것이 당연한 미래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삼양은 1961년 삼양제유주식회사로 창립 이후 63년 9월 ‘삼양라면’을 첫 출시했다. 1989년 2월 원주 우산공장에 생산 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2014년 1월 ‘2018평창올림픽 관광특구’로 대관령 삼양목장이 지정되기도 했다. 박창현 chpar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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