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달려간 김영환 충북지사 중부내륙법안 처리 호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국회에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지원 특별법안(중부내륙법) 조속 처리를 거듭 촉구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국회에서 김교흥 행정안전위원장과 같은 위원회 강병원 간사를 잇따라 만난 김 지사는 중부내륙법안 심사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진정한 대한민국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중부내륙법 제정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법안 소위에서 반드시 심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국회에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지원 특별법안(중부내륙법) 조속 처리를 거듭 촉구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국회에서 김교흥 행정안전위원장과 같은 위원회 강병원 간사를 잇따라 만난 김 지사는 중부내륙법안 심사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진정한 대한민국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중부내륙법 제정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법안 소위에서 반드시 심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법안 소위가 법안을 심사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2월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이 대표 발의한 중부내륙법안은 충북과 경북 등 중부내륙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합리적 규제, 지역산업 발전 등을 위해 필요한 규정이 담겼다.
지난 2월16일 행안위에 상정돼 상반기 중 같은 위원회 법안 심사소위를 통과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여야 갈등을 국회가 파행하면서 심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행안위 법안 심사 소위는 오는 18일, 행안위 전체 회의는 오는 20일 열릴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 법안을 처리하지 못하면 연내 제정은 사실상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연내 법안 처리가 무산되면 내년 6월 21대 국회 임기 만료와 함께 법안은 자동 폐기된다.
지난 6월부터 중부내륙법 제정 온·오프라인 100만명 서명운동을 추진한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107만명 참여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공동위도 조만간 이 서명부를 국회 등에 전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