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자연맹(IFJ) “뉴스타파·JTBC 수사 중단하고 언론자유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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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J는 성명에서 "뉴스타파와 JTBC가 2022년 당시 대통령 후보였던 윤석열 후보의 신뢰도를 떨어뜨렸다고 주장되는 가짜 인터뷰를 보도한 뒤, 당국에 의해 압수수색당했다"면서 "국제기자연맹(IFJ)과 한국기자협회(JAK)는 언론 종사자들과 언론사들의 협박과 법적 괴롭힘을 규탄하고, 당국이 모든 수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은 이날 오전부터 뉴스타파의 허위 보도 및 JTBC의 허위 보도 관련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뉴스타파와 JTBC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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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자연맹(IFJ)이 14일 성명서를 내고 ‘뉴스타파와 JTBC에 대한 모든 수사를 중단하고 언론자유를 보장하라”고 밝혔다.
IFJ는 성명에서 “뉴스타파와 JTBC가 2022년 당시 대통령 후보였던 윤석열 후보의 신뢰도를 떨어뜨렸다고 주장되는 가짜 인터뷰를 보도한 뒤, 당국에 의해 압수수색당했다”면서 “국제기자연맹(IFJ)과 한국기자협회(JAK)는 언론 종사자들과 언론사들의 협박과 법적 괴롭힘을 규탄하고, 당국이 모든 수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은 이날 오전부터 뉴스타파의 허위 보도 및 JTBC의 허위 보도 관련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뉴스타파와 JTBC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뉴스타파는 지난해 3월 대선을 사흘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시절 대장동 자금책인 조우형 씨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JTBC는 뉴스타파 보도보다 앞선 지난해 2월 자체 입수한 ‘대장동 수사기록’을 바탕으로 윤 대통령의 봐주기 수사 의혹 등을 제기했다.
검찰은 이러한 허위 인터뷰 제작·유포 배후에 정치권 차원의 조직적인 개입이 있었다고 판단하고 지난 7일 검사 10여 명 규모의 특별수사팀을 꾸려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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