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송전탑반대위 "행정협의 거부하지 않으면 군수 주민소환운동 벌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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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반대위)는 14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수와 군청의 송전탑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요구했다.
이날 반대위는 "정확한 입장표명을 계속 회피하고 있는 군수를 규탄한다"며 "즉각 행정협의 거부를 선언하지 않으면 군수 주민 소환운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반대위는 면담에서 신 군수가 정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자 노숙농성에 돌입, 14일 현재 3일째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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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반대위)는 14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수와 군청의 송전탑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요구했다.
이날 반대위는 “정확한 입장표명을 계속 회피하고 있는 군수를 규탄한다”며 “즉각 행정협의 거부를 선언하지 않으면 군수 주민 소환운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반대위는 지난 12일 10차 궐기대회를 갖고, 군수 면담을 요청하며 군청 현관 앞에서 6시간 넘게 집회를 했다. 결국 이날 오후 9시 신영재 군수가 주민들과 약식 면담을 가졌다.
하지만 반대위는 면담에서 신 군수가 정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자 노숙농성에 돌입, 14일 현재 3일째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 편에서 서서, 주민들의 입장을 한전에 잘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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