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장에 김성희 전 홍익대 교수

박주연 기자 2023. 9. 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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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관장에 김성희 전 홍익대 교수가 선임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오전 김성희 신임 관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14일 밝혔다.

김성희 관장은 전시기획, 예술교육, 신진작가 발굴 및 창작·전시기회 확대, 소외계층 지원 등 한국미술계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 왔다.

홍익대 미술대학원 예술기획 전공 교수, 중앙부처 미술품 및 국립현대미술관 운영 자문위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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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에 김성희 전 홍익대 교수가 선임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오전 김성희 신임 관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명은 인사혁신처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임기제 고위공무원인 김 관장의 임기는 오는 18일부터 2026년 9월17일까지 3년간이다.

김성희 관장은 전시기획, 예술교육, 신진작가 발굴 및 창작·전시기회 확대, 소외계층 지원 등 한국미술계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 왔다. 특히 2000년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기획, 2007년 국제인천여성비엔날레 총감독 역임 등 다수의 전시를 기획했다.

홍익대 미술대학원 예술기획 전공 교수, 중앙부처 미술품 및 국립현대미술관 운영 자문위원을 지냈다. 사회적 기업 캔파운데이션을 창립, 국내 청년작가 창작 지원과 소위계층 문화향유에 나서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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