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아기판다 이름은…" 2만명 응모 뜨거운 인기
이새하 기자(ha12@mk.co.kr) 2023. 9. 14. 17:27
국내 첫 쌍둥이 판다 이름을 정하는 온라인 투표가 20일까지 진행된다.
에버랜드는 지난달 24일부터 약 열흘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과 동물원 팬 카페 등에서 진행한 '쌍둥이 판다 이름 공모 행사'에 약 2만명이 응모했다고 14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공모 종료 뒤 사육사와 수의사 등으로 이름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공모에 올라온 이름 2만쌍 가운데 1차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 판다 이름 10쌍의 후보를 뽑기 위해서다.
10쌍 이름 후보를 보면 '아이바오' '러바오' '푸바오' 등 바오 패밀리 돌림자인 '보물'을 뜻하는 '바오'가 들어간 이름이 많다. 명랑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밍바오-랑바오' 등 다양한 이름이 후보에 올랐다.
에버랜드는 1차 투표로 이름 후보군을 4쌍으로 줄인다. 이후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차 투표로 최종 이름을 선정한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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