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정수장에 '온실가스 제로' 그린수소 생산시설 준공

박주영 2023. 9. 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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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14일 경기 성남시 성남광역정수장에서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생산시설' 준공식을 했다.

수소는 생산방식에 따라 그린수소, 그레이수소, 블루수소로 나뉜다.

성남광수장 그린수소 생산시설은 수력발전 시설 규모 5메가와트(MW) 이하 소수력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수전해)해 하루 188㎏(수소차 40대 분)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생산된 수소는 내년까지는 트레일러에 실려 성남시 중원구 갈현 수소충전소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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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정수장서 그린수소 실증시설 준공식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14일 경기 성남시 성남광역정수장에서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생산시설' 준공식을 했다.

수소는 생산방식에 따라 그린수소, 그레이수소, 블루수소로 나뉜다. 그린수소는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배출되지 않는 수소를 말한다.

성남광수장 그린수소 생산시설은 수력발전 시설 규모 5메가와트(MW) 이하 소수력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수전해)해 하루 188㎏(수소차 40대 분)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생산된 수소는 내년까지는 트레일러에 실려 성남시 중원구 갈현 수소충전소로 공급된다. 2025년부터는 정수장 근처에 현대자동차가 개발 중인 이동형 수소충전소가 설치돼 수소차에 바로 공급될 예정이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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