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대, 마스코트 '티노' 인기있네

1생활관 로비 부스 굿즈 팝업스토어 열려
김창규 홍보처장 "학생들 참여·관심 애교심 고취 성과"

14일 한국공학대학교 제1생활관 로비 특별 부스에 마련된 학교 마스코트 티노(TINO) 굿즈 홍보 팝업스토어에서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한국공대]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한국공대)는 오는 20일까지 학교 마스코트인 티노(TINO) 굿즈 홍보 팝업스토어 행사를 1생활관 로비 특별부스에서 개최한다.

14일 한국공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교명 변경에 따른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학교 홍보 마스코트 티노 관련 굿즈를 선보이고 이벤트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스코트 티노는 공룡을 표현한 것으로 공모전 당시 재학생이던 박현 씨(디자인학부 졸업)가 출품·선정됐다. 학생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얻었던 티노는 마스코트로 선정된 후 이모티콘, 굿즈 상품 등으로 출시됐다. 학교 내 구매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김동휘 학생(전자공학부)은 "학교를 상징하는 마스코트로 만든 이모티콘과 다양한 굿즈를 보면서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커져 가는 것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마스코트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창규(교수) 입학홍보처장은 "학생들이 참여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생생한 아이디어를 대학 홍보에 활용했다"며 "그 결과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서 애교심을 고취 시키는 좋은 성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시흥=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