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253억원 지원

양지웅 2023. 9. 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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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공모한 2023년 학교복합시설 사업에 태백, 화천 2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학교와 지역의 필요에 따라 도서관, 돌봄센터, 평생교육시설, 수영장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자체와 협력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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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복합시설·교육 복지시설, 태백·화천에 각 건립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공모한 2023년 학교복합시설 사업에 태백, 화천 2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학교와 지역의 필요에 따라 도서관, 돌봄센터, 평생교육시설, 수영장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태백 꿈탄탄 이음터 건립 사업비 356억원과 화천 교육캠퍼스 건립 150억원의 절반인 253억원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다.

태백 꿈탄탄 이음터는 태백교육도서관과 시 평생학습관을 복합시설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코딩, 빅데이터, 웹툰 제작 등 미래형 진로 체험 공간과 지역주민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문화행사 운영 공간을 제공해 지역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화천 교육캠퍼스는 사내면에 돌봄교실, 평생교육실, 스터디카페, 공연장 등 교 복지시설을 복합적으로 세우는 사업이다.

맞벌이 가족의 양육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과 지역주민이 공유하는 교육 커뮤니티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은 이번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지자체와 협의를 지속해 사업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자체와 협력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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