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16일까지 최대 120mm 많은 비…피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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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과 강릉 등 동해안 지역에 이미 100mm가 넘는 비가 내린 가운데 오는 16일까지 최대 120mm 많은 비가 예보돼 피해 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
강릉과 동해, 삼척지역에는 15일 오전 예비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동지역은 오는 16일까지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비가 예보돼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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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과 강릉 등 동해안 지역에 이미 100mm가 넘는 비가 내린 가운데 오는 16일까지 최대 120mm 많은 비가 예보돼 피해 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
14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0시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내린 비는 고성 현내 140mm, 강릉 옥계 125.5mm, 양양 하조대 102.0mm, 속초 65mm, 삼척 67.0mm 등을 기록하고 있다.
강릉과 동해, 삼척지역에는 15일 오전 예비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동지역은 오는 16일까지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비가 예보돼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영서지역은 15~16일 10~60mm의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15일) 영동지역은 시간당 2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강한 강수로 인해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 및 야영을 자체하고, 낙엽이나 이물질 등에 의한 배수구·배수로 막힘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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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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