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6기 파국에도 온도차…영철 "출장중"-옥순 감사인사-영수 "모두의 스토리"[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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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가 대환장 파티 속 파국을 거듭하고 있는 와중 방송을 시청한 출연진들의 반응에서 온도차가 감지돼 눈길을 끈다.
13일 방송된 ENA, SBS PLUS'나는 솔로'에서는 광수가 자신을 혼란하게 한 '로맨스 가짜뉴스'의 진실을 파헤쳤고, 이 과정에서 광수와 영철의 감정싸움이 폭발하면서 일촉즉발 위기가 불어닥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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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나는 솔로' 16기가 대환장 파티 속 파국을 거듭하고 있는 와중 방송을 시청한 출연진들의 반응에서 온도차가 감지돼 눈길을 끈다.
13일 방송된 ENA, SBS PLUS'나는 솔로'에서는 광수가 자신을 혼란하게 한 ‘로맨스 가짜뉴스’의 진실을 파헤쳤고, 이 과정에서 광수와 영철의 감정싸움이 폭발하면서 일촉즉발 위기가 불어닥쳤다.
"옥순은 영수"라는 이른바 '가짜뉴스'에 현혹돼 옥순을 놓친 광수는 "책임지라"고 영철에게 책임을 물었고, 영철은 "내가 왜 책임져야 하는데"라고 맞서면서 잠시 험악한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다. 또 다른 가짜뉴스 피해자이기도 한 옥순은 곁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며 허탈해했다.
이에 14일 영수는 방송이 끝난 후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영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사진 없이 "혼자 아닌 우리 모두의 스토리"라는 문구를 올렸다. 앞서 "비내리고 고요한 폭풍전야"라는 글을 올린 바있는 그는 지난 13일 방영된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16기 방송이 끝난 이후 심경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광수와 말 다툼을 벌이며 '뉴 빌런'으로 등극한 영철은 방송 이후 타격이 없는 듯 평범한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14일 영철은 14일 "제주로의 출장길"이라는 문구와 함께 제주도 출장 사진을 공유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오후 영철은 웃는 이모티콘과 함께 "구름 낀 제주. 무사히 도착. 반겨주신 분들 감사해요"라는 추가 글을 올리며 근황을 덧붙이기도 했다.
옥순 역시 누리꾼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옥순은 방송 이후 이어진 댓글에 감사의 메시지를 답으로 남기며 평온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강단있는 모습을 칭찬하는 누리꾼에게 "좋게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답하는가 하면, 다른 누리꾼이 "마지막에 광수님 혼자 쇼파에서 너무 하더라. 영숙이 막 웃으면서 모여서. 좀 슬펐다"라고 댓글을 달자 "따뜻한 마음이 여기까지 전달된다. 좋으신 분에게 오늘 하루도 그 따뜻한 온기가 하루를 기분 좋은 따뜻함으로 가득 채우길 바란다"는 답글을 남겼다.
방송마다 뜨거운 후폭풍에 다음 날마다 연이어 사과글을 올리던 '나는 솔로' 16기들의 각기 다른 반응이 눈길을 끈다.
한편 16기 상철은 방송 하루 전인 12일 정치 유튜브 채널 운영 사실을 인정하며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상철은 "왜 정치 성향이 부끄러워해야 할 일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어떤 주제든 풍자적으로 논했다"라며 종영 후 유튜브 채널 운영을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13일 방송된 '나는 솔로'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 기준 7.4%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ENA, SBS PLUS 합산 수치). 한 주 전 6.6%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에 이어, 이번주는 0.8%P 상승한 7.4%를 보였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9.2%에 이르렀다. '최고의 1분'은 영철이 다른 출연진에게 광수와 다툰 이유를 설명하는 장면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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