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물 빠져도 멈추지 않는 리비아의 눈물…전염병 우려에 시신 집단 매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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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가 지나간 리비아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대 2만 명까지 이를 수 있다는 추산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리비아 당국이 발표한 사망자는 약 6천여 명이지만, 바다로 유실되거나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간 희생자가 많은 데다 무정부 상태로 인한 행정당국의 혼란까지 겹쳐 실종자 수색·정확한 사망자 수 집계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수가 휩쓸고 간 리비아 현지의 상황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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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가 지나간 리비아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대 2만 명까지 이를 수 있다는 추산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리비아 당국이 발표한 사망자는 약 6천여 명이지만, 바다로 유실되거나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간 희생자가 많은 데다 무정부 상태로 인한 행정당국의 혼란까지 겹쳐 실종자 수색·정확한 사망자 수 집계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시를 채웠던 물은 대부분 빠졌으나 도시는 폐허가 되었습니다. 해안가에는 시신들이 수시로 떠밀려오고, 시신을 둘 곳이 부족해 도시 곳곳에 시신이 방치된 상황입니다.
재난을 피해 겨우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잃어버린 가족을 찾으려 시신 더미 사이를 헤매고 있습니다.
홍수가 휩쓸고 간 리비아 현지의 상황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 홍성주 / 편집 : 김복형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홍성주 작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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