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라씨로] 기관, CJ지주사 비중 늘려
이번주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들은 에스티아이, 피에스케이홀딩스, CJ, 플리토, 칩스앤미디어 등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에스티아이를 68만4011주 순매수했다. 이는 에스티아이의 상장주식 수 대비 4.3%인 물량이다.
자회사인 CJ올리브영의 성장세가 주목받는 CJ에 대해서도 기관투자자들의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CJ를 77만2989주, 상장주식 수 대비 2.6% 순매수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CJ에 대해 "CJ올리브영의 외국인 관광객 매출액은 매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외국인 매출 비중이 과거 5%에서 현재 10%까지 증가했으며, 중국인 단체 관광이 본격적으로 재개된다면 비중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관투자자들은 반도체 설계 업체인 칩스앤미디어도 20만7965주, 상장주식 수 대비 2.2%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체외진단과 유전자분석 업체인 랩지노믹스도 134만1731주, 상장주식 수 대비 1.8%를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인벤티지랩, 펨트론, 알에스오토메이션, 아진엑스텍, 푸른기술 등이었다.
외국인들은 이 기간 펨트론을 34만5932주, 상장주식 수 대비 3.2% 순매수했다. 이소중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펨트론에 대해 "외국 생산 반도체 검사 장비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해 기술력이 입증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외국인들은 로봇 테마주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아진엑스텍을 26만1902주, 상장주식 수 대비 2.7%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은 에스피시스템스를 19만515주, 상장주식 수 대비 2%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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