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서 보트 고장으로 표류하던 스쿠버다이버 5명 해경에 구조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13일 오후 5시52분쯤 남구 흥해읍 오도2리 1,8km해상에서 조타기가 고장난 레저보트 A호를 타고 표류 중이던 스쿠버 다이버 5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포항해양경찰서제공)2023.9.14/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고장난 보트를 타고 바다를 표류하던 스쿠버 다이버 5명이 무사히 해경에 구조됐다.

14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2분쯤 포항시 남구 흥해읍 오도2리 1.8㎞ 해상에서 A씨 등 다이버 5명이 '조타기가 고장나 레저보트가 표류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사고 해역으로 출동시키고 민간해양구조대에 지원을 요청했다.

해경과 민간해양구조대는 보트 인근에서 표류하던 스쿠버 다이버 5명을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이들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