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스타 21명 사들인 사우디의 ‘흑심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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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는 프로스포츠 리그 활성화를 위해 엄청난 돈을 들여 선수들 영입에 공을 들여왔다.
사우디는 유명 선수들을 공격적으로 영입하며 자국 프로스포츠 리그 활성화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사실 목표는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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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 활성화 목적 뒤엔 석유고갈 대비 의도
세계적 비난 인권문제 감추고 2030월드컵 야망도
2023~2024 해외 축구 이적시장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8월 15일(한국시간) 현재까지 주인공은 사우디아라비아다.
유럽 해외축구 이적시장은 6월 14일부터 9월 1일까지다. 하지만 사우디의 이적시장 기간은 9월 20일까지로 3주나 길기 때문에 더욱 무섭다.
사우디는 2021년 10월 7일 선수가 아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인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인수했다. 그때부터 사우디는 막대한 오일머니를 축구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뉴캐슬에 많은 돈을 쏟아 부었고, 뉴캐슬은 2022~2023 프리미어리그 4위를 기록하며 현재로서는 성공적인 투자가 되었다는 평가가 많다.
사우디가 선수 이적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 것은 2022년 1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세)가 알나스르 FC에 입단하면서부터다. 세계 최고 선수 중 한명으로 꼽히는 호날두는 이적 당시 연봉 약 2700억 원을 받으며 알나스르 FC에 입단했다.
2023 여름 이적시장에선 호날두에 이어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알이티하드), 은골로 캉테(첼시->알이티하드), 사디오 마네(리버풀-> 알나스르), 네이마르 (파리 생제르맹-> 알힐랄) 등 15일 기준 유럽파 21명이 사우디 프로 축구팀으로 이적했다. 이들 선수들은 대부분 연봉 100억 원 이상을 받았다.
앞으로 사우디의 선수 영입 레이스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는 프로스포츠 리그 활성화를 위해 엄청난 돈을 들여 선수들 영입에 공을 들여왔다.
사우디는 유명 선수들을 공격적으로 영입하며 자국 프로스포츠 리그 활성화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사실 목표는 따로 있다. 사우디는 지금까지 석유자본으로 운영해 오던 나라였기 때문에 미래 대비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스포츠를 대안으로 삼았다. 스포츠에 투자해 성공 시 석유가 고갈된다는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또 다른 하나는 사우디의 인권 문제이다. 사우디는 현재 어떤 나라보다 인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나라 중 한 나라이고, 규제도 굉장히 심하다. 스포츠는 문화, 여가 생활 중 하나이기에 인권 문제를 스포츠 쪽으로 시선을 돌린다는 이유도 있다.
마지막으로 2030 FIFA 월드컵 유치라는 목표를 갖고 있다. 카타르가 2022년 월드컵을 개최하면서 사우디도 욕심이 생긴 것이다. 이번 이적시장의 주역인 사우디가 어디까지 진출하고 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이지유 스포츠동아 학생기자(평창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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