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의 기쁨" 단양지역 올해 첫 벼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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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지역에서 올해 햅쌀 수확이 본격화됐다.
14일 단양군에 따르면 전날 단양군 매포읍 강기동 한국쌀전업농 단양군연합회 회장의 논에서 올해 첫 벼베기가 진행됐다.
강 회장은 단양지역에서 가장 먼저 모내기를 한 농가로 수확의 기쁨도 가장 먼저 누렸다.
단양에서는 이달 426농가 237㏊에서 조생종 벼 해들과 삼강 품종 등을 수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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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단양지역에서 올해 햅쌀 수확이 본격화됐다.
14일 단양군에 따르면 전날 단양군 매포읍 강기동 한국쌀전업농 단양군연합회 회장의 논에서 올해 첫 벼베기가 진행됐다.
지난 5월 8일 모내기를 한 지 128일 만이다. 강 회장은 단양지역에서 가장 먼저 모내기를 한 농가로 수확의 기쁨도 가장 먼저 누렸다.
단양에서는 이달 426농가 237㏊에서 조생종 벼 해들과 삼강 품종 등을 수확하게 된다.
수확된 벼는 건조와 도정 등을 거쳐 소비자를 찾아가게 된다.
군 관계자는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상에도 벼 양육상태가 양호해 의미가 있다"며 "농민들이 수확의 기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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