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발 지방시대 실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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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는 '지방시대 선포식'이 14일 부산에서 개최된 가운데 부산시도 부산발 지방시대 실현에 속도를 높인다.
부산시는 '부산시 지방시대위원회' 구성과 운영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지방시대 통합조례인 '부산시 지방시대 발전지원 조례'를 이달 중 공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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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는 '지방시대 선포식'이 14일 부산에서 개최된 가운데 부산시도 부산발 지방시대 실현에 속도를 높인다.
부산시는 '부산시 지방시대위원회' 구성과 운영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지방시대 통합조례인 '부산시 지방시대 발전지원 조례'를 이달 중 공포할 예정이다.
시는 또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빅 드림 부산'을 비전으로 한 부산시 지방시대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계획에는 분권·연대, 자율형 인재, 디지털 중심 등 5대 추진 전략이 담길 전망이다.
시는 이 같은 준비 작업이 마무리된 이번 달 말 부산시 지방시대위원회를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부산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시대 종합계획과 기회발전특구 등 분권과 균형발전에 관한 부산시의 핵심 정책을 심의·의결하고 중앙 지방시대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한다는 목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지방시대 선포식이 부산에서 열린 만큼, 부산이 지방시대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부산발 지방시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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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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