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미술학부, 서울·울산 갤러리서 'MZ 감성' 담아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3. 9. 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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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미술학부 회화·미디어아트전공 4학년 학생 18명이 서울과 울산 갤러리에서 다양한 작품세계를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산에서는 중구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갤러리 월과 아트스페이스 그루에서 오는 24일까지, 서울에서는 서대문구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라프에서 23일까지 각각 열린다.

특히 서울 전시회에서는 갤러리 대표인 이현희 큐레이터가 공모안 선정에서부터 작품전시까지 전 과정을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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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미디어아트전공 18명, 매체 작품 80점 출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으로 현장 연계 프로젝트
울산대학교 미술학부 회화·미디어아트전공 4학년 학생 18명이 서울과 울산 갤러리에서 다양한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 미술학부 회화·미디어아트전공 4학년 학생 18명이 서울과 울산 갤러리에서 다양한 작품세계를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비예술인 지원 사업에 선정돼 기획된 프로젝트다.

학생들은 드로잉과 회화, 미디어아트,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제작한 작품 80여 점을 출품했다.

울산에서는 중구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갤러리 월과 아트스페이스 그루에서 오는 24일까지, 서울에서는 서대문구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라프에서 23일까지 각각 열린다.

특히 서울 전시회에서는 갤러리 대표인 이현희 큐레이터가 공모안 선정에서부터 작품전시까지 전 과정을 지도했다.

하원 울산대 미술학부장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을 힘입어 마련된 프로젝트는 예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문화 뿌리를 단단하게 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관객들이 갤러리를 찾아서 주변 환경에 예민하게 반응하면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표현하려는 MZ세대의 작품 세계를 응원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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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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