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원하는 투수” 장충고 황준서, 전체 1순위로 한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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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고 황준서가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는다.
한화는 14일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황준서를 지명했다.
황준서는 "(전체 1순위 지명이) 아직 믿기지 않고, 손발이 다 떨릴 정도로 기쁘다. 유니폼도 정말 마음에 든다"며 "항상 최선을 다하고,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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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14일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황준서를 지명했다. 고교선수 782명, 대학선수 296명(얼리드래프트 41명 포함), 해외 아마추어·프로 출신 기타 선수 5명 등 총 1083명이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한 가운데, 당초 고교 최대어로 거론되던 마산용마고 투수 장현석이 LA 다저스와 계약한 뒤 줄곧 전체 1순위 후보로 평가받던 황준서가 가장 먼저 호명되는 영예를 안았다.
키 187㎝, 몸무게 80㎏의 황준서는 최고 시속 150㎞의 직구를 던지는 좌완투수다. 손혁 한화 단장은 “황준서는 우리 팀 스카우트들이 1년 내내 추천한 선수”라며 “모두가 원할 만한 투수인데, 미래를 내다봤을 때 더욱 원할 투수라고 생각해 지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준서는 “(전체 1순위 지명이) 아직 믿기지 않고, 손발이 다 떨릴 정도로 기쁘다. 유니폼도 정말 마음에 든다”며 “항상 최선을 다하고,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3순위부터는 복수의 후보들이 거론돼 관심을 모았다. 각각 3, 4순위 지명권을 지닌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가 경북고 투타겸업 선수 전미르와 장충고 투수 육선엽 중 누구를 고를지가 궁금증을 낳았는데, 롯데가 전미르를 택한 뒤 삼성이 곧장 육선엽을 품었다. 성민규 롯데 단장은 “투타를 소화할 정도로 뛰어난 운동신경을 갖고 있어 지명을 망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홍준학 삼성 단장은 “육선엽은 좋은 공을 지녔지만, 무엇보다 야구 욕심이 큰 선수”라며 “3년 안에 선발투수로 커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년도 최종 순위에 따라 10순위 지명권을 보유한 SSG 랜더스는 이날 처음으로 야수를 선발했다. 세광고 내야수 박지환을 지명한 김성용 SSG 단장은 “오늘 아침 ‘(박)지환이가 우리 팀에 오면 좋겠다’고 기도했다. 예전부터 탐나는 선수였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트레이드로 지명권 3장을 추가로 갖게 된 키움 히어로즈는 1라운드에만 8, 9순위 2장의 지명권을 행사하는 등 총 14명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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