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전북인비상대책회의 "대정부 투쟁 수위 강화"

김동규 기자 2023. 9. 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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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새만금 대응단과 전북인비상대책회의는 14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새만금 SOC 예산 정상화 및 잼버리 진실규명'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범도민결의대회 등 향후 대정부 투쟁 수위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주영은 전북도의장은 "도의회와 전북인비상대책회의가 각각의 역할에 맞게 활동하면서 공동 대응을 위해서는 협력해야 한다"며 "도민들이 총결집해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새만금 SOC 삭감 예산을 복원하고 잼버리 사태의 책임 역시 분명히 가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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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전북도의회 새만금 대응단과 전북인비상대책회의가 세미나실에서 ‘새만금 SOC 예산 정상화 및 잼버리 진실규명’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전북도의회제공)2023.9.14/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의회 새만금 대응단과 전북인비상대책회의는 14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새만금 SOC 예산 정상화 및 잼버리 진실규명’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범도민결의대회 등 향후 대정부 투쟁 수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주영은 전북도의장, 김정기 실무추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윤석정 전북인 비상대책회의 상임대표, 조지훈 사무총장과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실무추진위와 전북인비상대책회의는 국가 예산삭감 법률 위반사항 관련 소송을 각각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국회 예산심의 전 100만 도민이 서울에 상경해 범도민결의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윤석정 상임대표는 “대정부 투쟁은 도민의 참여가 필요한 만큼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시기와 대상,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며 “전북변호사협회에서도 소송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도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서울 상경집회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시기이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도의회와 함께 협력하면서 투쟁하자”고 말했다.

국주영은 전북도의장은 “도의회와 전북인비상대책회의가 각각의 역할에 맞게 활동하면서 공동 대응을 위해서는 협력해야 한다”며 “도민들이 총결집해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새만금 SOC 삭감 예산을 복원하고 잼버리 사태의 책임 역시 분명히 가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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