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오늘 경희대 뜬다…데뷔 첫 '대학 축제' 출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뭣 같아'로 활동 중인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가 데뷔 후 첫 대학 축제 무대에 출연한다.
14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에서 열리는 대동제에서 공연을 펼친다. 오는 21일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축제에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 5월 데뷔한 보이넥스트도어는 약 3개월 동안 여러 공연에 올라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실력과 자유로운 무대 매너, 귀에 꽂히는 음악을 뽐냈다. 매 무대 호평을 쌓은 가운데 본격적인 축제철이 시작되자 공연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것이다.
대학 축제뿐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음악 축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16일 인천국제공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23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 23일에는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되는 '슈퍼팝(SUPERPOP) 2023' 무대에 오른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30일에는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패션·음악 축제 '라쿠텐 걸스어워드 2023 어텀/윈터(Rakuten Girls Award 2023 AUTUMN/WINTER)'에 초청 받아 공연을 펼친다. 10월 7일에는 요코하마 피아아레나 MM에서 개최되는 'SUPERPOP JAPAN 2023'에도 참석한다.
지난 4일 미니 1집 'WHY..'를 발매한 보이넥스트도어는 신보로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9월 18일 자) 3위에 오르고, '뭣 같아'로는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미국 빌보드 '핫 트렌딩 송' 차트(9월 16일자)에선 K팝 최고 순위인 5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뭣 같아'는 상처만 남은 첫사랑의 끝에서 경험한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직설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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