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호, 추석장사씨름대회서 통산 3번째 한라장사 등극

설하은 2023. 9. 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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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호(울주군청)가 위더스제약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김무호는 14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이승욱(용인특례시청)을 3-0으로 제압하고 통산 3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4강에서 오창록(MG새마을금고씨름단)에게 첫판 빗장걸이를 내준 김무호는 연속 들배지기로 상대를 눕혀 한라장사 결정전에 올랐다.

김무호는 데뷔 15년 차 이승욱을 세 판 연속 들배지기로 제압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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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장사 김무호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김무호(울주군청)가 위더스제약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김무호는 14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이승욱(용인특례시청)을 3-0으로 제압하고 통산 3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8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에게 첫판 안다리를 허용한 김무호는 연속 밀어치기로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4강에서 오창록(MG새마을금고씨름단)에게 첫판 빗장걸이를 내준 김무호는 연속 들배지기로 상대를 눕혀 한라장사 결정전에 올랐다.

김무호는 데뷔 15년 차 이승욱을 세 판 연속 들배지기로 제압해 우승을 차지했다.

위더스제약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급(105㎏ 이하) 경기 결과

한라장사 김무호(울주군청)

2위 이승욱(용인특례시청)

공동 3위 남원택(영월군청), 오창록(MG새마을금고씨름단)

soru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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