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서 25.5t 덤프트럭이 인도 있던 작업자 치어…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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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전 8시 반쯤 경남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인근 35번 국도에서 양산읍 방면 편도 2차선 중 2차로를 달리던 25.5t 덤프트럭이 우측 인도에 있던 작업자 2명을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이들은 양산의 한 조경업체에서 일하면서 사고 당시 양산천 인근 수풀 제거 작업을 마치고 돌아가기 위해 인도에 있다가 이 같은 변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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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전 8시 반쯤 경남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인근 35번 국도에서 양산읍 방면 편도 2차선 중 2차로를 달리던 25.5t 덤프트럭이 우측 인도에 있던 작업자 2명을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함께 있던 70대 남성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양산의 한 조경업체에서 일하면서 사고 당시 양산천 인근 수풀 제거 작업을 마치고 돌아가기 위해 인도에 있다가 이 같은 변을 당했습니다.
덤프트럭 운전사는 "앞에 가던 승용차가 황색 신호에 정지하자 이를 피하려고 운전대를 급하게 우측으로 돌렸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덤프트럭 운전사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당시 과속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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