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 출신 윤혁, 3억 사기 혐의 추가 인정…총 11억 규모

장진리 기자 2023. 9. 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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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듀오 디셈버 출신 윤혁(이윤혁, 39)이 모든 사기 혐의를 인정했다.

윤혁은 14일 인천지법 제15형사부(부장판사 류호중)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변호인을 통해 자신의 모든 사기 혐의를 인정했다.

윤혁은 처음 기소된 8억 원대 사기에 이어 추가 기소된 3억 원대 사기까지 모두 혐의를 인정하며 사기 혐의 액수가 11억 원으로 늘었다.

이후 유사 범행을 통해 3억 720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까지 드러나 총 11억 원 대의 사기 행각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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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혁. 제공| CS해피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남성 듀오 디셈버 출신 윤혁(이윤혁, 39)이 모든 사기 혐의를 인정했다.

윤혁은 14일 인천지법 제15형사부(부장판사 류호중)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변호인을 통해 자신의 모든 사기 혐의를 인정했다.

윤혁은 처음 기소된 8억 원대 사기에 이어 추가 기소된 3억 원대 사기까지 모두 혐의를 인정하며 사기 혐의 액수가 11억 원으로 늘었다.

윤혁은 "중국에 화장품을 유통하는 사업을 하는데 투자하면 원금의 30% 수익을 2~3주 안에 돌려주겠다"며 투자를 유도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8억 7000만 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유사 범행을 통해 3억 720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까지 드러나 총 11억 원 대의 사기 행각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다.

윤혁은 2017년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적이 있다. 당시 과거에 저지른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차를 몰다가 경찰에 적발돼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그는 2019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했고, 최근엔 별다른 연예 활동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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