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일 효과' 일부 종목들 장 막한 이상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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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선물·옵션 만기일인 14일 장 막판 동시호가에 프로그램 매수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일부 종목이 급등했다.
장후 동시호가에 들어가기 직전만 하더라도 주가는 2.42% 상승한 4만2350원 수준이었지만 장 후반 동시호가에 프로그램 매수가 밀려들어 주가가 갑자기 뛰었다.
1.62% 오른 6만2600원에 동시호가에 진입했다가 만기일 프로그램 매수세가 몰리면서 종가는 10.06% 오른 6만78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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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지웰팜텍 등도 치솟아
9월 선물·옵션 만기일인 14일 장 막판 동시호가에 프로그램 매수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일부 종목이 급등했다.
14일 코스피시장에서 한진칼은 1만1150원(26.96%) 오른 5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장후 동시호가에 들어가기 직전만 하더라도 주가는 2.42% 상승한 4만2350원 수준이었지만 장 후반 동시호가에 프로그램 매수가 밀려들어 주가가 갑자기 뛰었다. 이날 한진칼에 유입된 프로그램 순매수는 36억원 규모로 지난 6월 16일 이후 최대다.
한전기술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다. 1.62% 오른 6만2600원에 동시호가에 진입했다가 만기일 프로그램 매수세가 몰리면서 종가는 10.06% 오른 6만7800원에 마감했다.
이밖에 지웰팜텍 8.15%에서 동시호가를 거치면서 29.43%로 급등했고 디이엔티가 6.33%에서 23.42%, 후성이 2.15%에서 10.49%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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