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킹후스, 바이킹 테마 씨푸드 수제 버거 1호점 부산에 오픈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씨푸드 수제 버거 브랜드 ‘비킹후스’가 라마다앙코르 호텔 부산역점 2층에 1호점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비킹후스(VIKING HUS)는 노르웨이어로 고대 바이킹 전사들이 살았던 전설적인 집을 뜻한다. 바이킹족이 첫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훈연’ 방식을 씨푸드 버거에 접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매장 인테리어 역시 바이킹 신화를 테마로 했다. 중앙에는 바이킹 전사들이 타고 다녔다고 전해지는 ‘롱쉽’ 모양을 본 뜬 커다란 테이블을 설치해 배가 정박돼 있는 항구를 표현했다. 입구에는 스테인글라스를 배치해 전체적으로 웅장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바이킹 소품도 곳곳에 전시해 금방이라도 바이킹 전사들이 문을 열고 들어올 것 같은 세계관을 표현했다.
주요 메뉴는 △슈림프 인더 피시 △롱쉽 버거 △슈림프 크로켓 △노르딕 브랑다드 △스모크 살몬 뵈르 △바이킹 비프 등 총 6종이다.
시그니처 메뉴인 ‘슈림프 인 더 피시’는 훈연한 가자미 통살과 새우살을 가득 넣어 바삭하게 튀겨낸 패티가 특징이다.
메뉴 개발에는 김동기 양식 전문 셰프가 참여했다. 김동기 셰프는 한국조리사협회 중앙회 레스토랑분과 이사이자 서울시 중랑구 소재 ‘다이닝 주연’ 오너 셰프다. 2020년 IKA 독일셰프요리대회 올림픽 리저널팀 은메달, 2022년 룩셈부르크 요리 월드컵 대한민국 리저널팀 은메달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박재민 비킹후스 1호점 점장은 “바이킹 정신으로 씨푸드 수제 버거 장르를 새롭게 개척하고자 한다”며 “씨푸드 수제 버거를 맛보며 바이킹 세계관에 흠뻑 빠져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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