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공건설공사 부실공사 근절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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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14일 지역 공공건설공사 관계자와 함께 부실공사 완전 퇴출 과 견실시공 실천을 결의했다.
김태운 대구시 도시건설본부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부실공사를 지역에서 발 붙일 수 없도록 해 앞으로 대구 지역 공공건설공사 현장에서는 성실시공·책임시공이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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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14일 지역 공공건설공사 관계자와 함께 부실공사 완전 퇴출 과 견실시공 실천을 결의했다.
대구시는 이날 오후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대구 건설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실시공 방지에 대한 확고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부실공사 ZERO 실천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공공건설 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지역 건설공사 현장대리인 및 감리단,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대한건축사협회 대구광역시건축사회, 대구시 공사 발주 담당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1등 사업장·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관계 법령과 기준을 준수하고, 기술력 향상과 성실·책임시공으로 부실공사 원천 차단, 부실시공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처, 지역 건설현장 무재해 기원과 견실시공 실천의지 등의 결의를 다졌다.
또한 대구시 도시건설본부는 부실시공 사전예방을 위해 설계·시공·준공단계에서 전문가 자문을 구할 수 있도록 계획, 구조, 시공, 토목 등 9개 분야 전문가 58명으로 구성된 공공건축공사 품질검수단을 구성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
아울러 대구시의 우수한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해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지침서'를 자체 발간해 각 단계별・역할별 내용을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성실·책임시공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태운 대구시 도시건설본부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부실공사를 지역에서 발 붙일 수 없도록 해 앞으로 대구 지역 공공건설공사 현장에서는 성실시공·책임시공이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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