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역 기업 69% "추석 상여금 지급"…평균 53만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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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14일 순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역 158개 주요 기업(건설, 제조 등)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 상여금 지급 현황과 연휴 기간을 조사했다.
순천상의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인해 예년보다 휴무기간은 다소 길어졌으나 상여금의 평균 지급액은 4% 정도 감소한 수준이다"며 "이는 물가 급등과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인한 지역 기업 채산성 악화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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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14일 순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역 158개 주요 기업(건설, 제조 등)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 상여금 지급 현황과 연휴 기간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지급할 계획이 있다' 69%, '지급 계획이 없다' 17%, '아직 결정을 못했다'가 13.3%로 집계됐다.
평균 지급액은 53만3000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만3000원 줄어들었다.
연휴(임시공휴일, 개천절 포함)는 6일 이상이 84.8%로 가장 높았다.
순천상의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인해 예년보다 휴무기간은 다소 길어졌으나 상여금의 평균 지급액은 4% 정도 감소한 수준이다"며 "이는 물가 급등과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인한 지역 기업 채산성 악화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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