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파업에 포항시, 고속·시외버스 증차…수서행 SRT는 정상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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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14일 철도 노조 파업으로 포항~서울 KTX고속열차 운행 횟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증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수서행 SRT고속열차는 정상 운행되지만 KTX 포항~서울 고속열차가 평상시 하루 32편에서 21편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제철소 원료 반입의 경우 파업에 대비해 원료를 확보해 놓은 상태여서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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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는 14일 철도 노조 파업으로 포항~서울 KTX고속열차 운행 횟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증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건설본부장을 단장으로 여객수송, 화물수송, 총괄관리팀 등 3개반으로 비상수송대책반을 꾸려 대응에 나섰다.
포항~수서행 SRT고속열차는 정상 운행되지만 KTX 포항~서울 고속열차가 평상시 하루 32편에서 21편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제철소 원료 운반 화물열차도 하루 15편에서 2편으로 줄어들면서 화물차량으로 대체하도록 화물협회와 협의를 마쳤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제철소 원료 반입의 경우 파업에 대비해 원료를 확보해 놓은 상태여서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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